2012년 6월 21일 목요일

야쿠부, 광저우 부리 이적 확정적 '연봉 72억원'



<사진=블랙번 로버스 홈페이지>

블랙번 로버스의 공격수 아예그베니 야쿠부(29)가 사실상 광저우 부리로 이적이 확정된 듯 하다.

21일(한국시각)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대중지 ‘더 선’은 “야쿠부가 조만간 중국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데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공격수 야쿠부는 2부리그로 강등된 블랙번을 떠나 이번주 광저우 부리와 연봉 500만 유로(약 72억원)에 계약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야쿠부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지만 블랙번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이후 언론을 통해 “2부리그에서 뛸 수 없다”고 강조하며 팀을 떠날 것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어 ‘더 선’은 광저우 뤼이 부사장의 말을 인용, “야쿠부의 이적 가능성은 99%”라고 전하며 사실상 야쿠부의 이적사실을 밝혔다.

한편 중국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니콜라스 아넬카(프랑스)에 이어 최근에는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영입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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