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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첼시가 보관중인 UEFA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가 스태프의 실수로 말미암아 파손이 되었었다고 한다.
첼시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끝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런던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이에 현재 챔피언스 리그의 트로피인 '빅 이어'는 첼시가 보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빅 이어'가 첼시 경비원들의 실수로 파손되었다고 보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의 경비원 3명은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구경시켜주기 위해 친구들을 초대했고,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트로피 왼쪽 손잡이 부분이 떨어져 나왔다고 한다.
이 경비원들은 급히 손잡이를 임시로 트로피에 붙여놓았지만, 위화감을 느낀 한 스태프가 트로피의 파손을 확인한 뒤 전문가에게 수리를 긴급 의뢰해 트로피를 원상 복구했다고 한다.
론 구를리 사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내부조사를 명령한 상태이며 첼시의 대변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촬영하는 도중 실수로 말미암아 트로피가 살짝 파손됐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발견한 즉시 수리를 마쳤고, 트로피는 다시 원상 복구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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