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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가 1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사진(광주)=김현민 기자 |
KIA는 23일 광주 무등 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시즌 8차전에서 9-7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25승4무31패, SK는 34승1무26패가 됐다.
KIA는 현재 벼랑끝에 서있다. 6월 들어 팀이 하락세에 빠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4위팀들에 4경기, 1위 SK에 8경기 뒤져있었다. 최근 15경기의 성적도 4승2무9패로 좋지 못했다.
위기는 선수들이 가장 먼저 느꼈다. KIA는 지난 22일 전 선수가 삭발을 했다. 하나로 뭉쳐 다시 해보자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또한 외부 선수 영입을 통해 팀의 약점을 보완했다. 지난 22일 삼성 라이온즈에 김희걸을 보내고 조영훈을 영입했다. 올 시즌 이승엽, 채태인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조영훈은 KIA에서 자신의 야구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KIA 선수들은 23일 승리하고자 하는 열망을 경기장 위에서 보여줬다. 이용규는 307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고 김원섭, 이범호, 조영훈, 안치홍, 차일목, 윤완주는 멀티 히트를 쳤다. 선발 투수 헨리 소사는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로써 KIA는 지난 17일 열린 LG 트윈스전 이후 5경기만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승리는 1승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향후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1승이기에 KIA에게는 의미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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