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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지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한 네덜란드의 후유증이 심각하다. 결국 축구협회 수뇌부까지 나섰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9일 "베르트 판 오스트펜(42) 네덜란드 축구협회 이사가 큰 비난을 받고 있는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60) 네덜란드대표팀 감독을 불러 3전 전패를 기록한 것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오스트펜 이사는 "2년 전 남아공월드컵 결승에서는 마르베이크 감독을 연임시켰지만 지금은 매우 실망스럽다. 이건 네덜란드 대표팀으로서 가치가 없다"며 대표팀을 크게 비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 현 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평가하고 조사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후폭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네덜란드는 성적 부진 뿐 아니라 팀 내분으로 분위기가 최악인 상황이다. 스네이더르, 판 데르파르트, 판데르빌 등이 감독의 전술 운영, 팀 분위기에 대해 크게 불만을 터트렸다. 우승후보로 꼽히고도 네덜란드는 결국 유로 출전 첫 3전 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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