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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탈보트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총 96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에서 큰 위기없이 첫 이닝을 마친 탈보트는 2회 2사 상황에서 나지완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다음타자 김상훈을 2루수 앞 땅볼로 아웃시켰고, 3회에는 삼자범퇴로 가볍게 막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4회에도 2사 상황에서 최희섭에게 볼넷 만을 내줬을 뿐 다른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KIA 타자들을 압도했고, 5회에도 선두타자 나지완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상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의 실점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6회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시켰고, 후속타자 이범호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줬지만 다음타자 최희섭을 1루수 앞 땅볼로 잡아낸 뒤 7회 수비상황에서 권오준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7회 현재 삼성이 KIA에 7-1로 크게 앞서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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