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8일 토요일

박태환 400m 예선, 심판은 중국 웬다이







[일간스포츠]


'마린보이' 박태환(23)을 실격을 판정한 심판은 중국인이었다.

박태환은 28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에서 3분 46초 68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은 200m까지 3위로 처져 있었지만, 마지막 50m를 남기고 스퍼트를 올리며 결선에 올라갈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스타트에서 실격처리를 받았다. 박태환도 "어떤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페이스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정부광 MBC 해설위원 역시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마음에 걸리는 것이 심판이 중국인이라는 것이 것이다"며 "웬다이 중국 심판이 박태환에게 실격을 줬다. 상체가 조금 움직이기는 했지만 충분히 허용 가능한 범위였다"고 아쉬워했다. 실제 이날 주심은 중국인 웬다이가 봤고 부심은 영국인과 일본인이 맡았다.

심판들은 출발 신호가 울리기 전 박태환에게 움직임이 감지됐다며 실격 판정을 내렸다. 국제수영연맹(FINA) 관계자도 기록지에 '부정 출발(False start)'라고 적었다.

스포츠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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