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0일 월요일

QPR 페르난데스 구단주 “기성용 영입 협의중”







[일간스포츠 김지한]


"기성용 영입, 협의중이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 구단주인 토니 페르난데스(48) 에어 아시아 회장이 '기라드' 기성용(23)에 대해 꾸준하게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센텀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셀틱과 꾸준하게 협의하고 있다. 우리는 기성용에 관심을 갖고 있고, 협의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부적인 협의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동안 한국 선수 한 명을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했지만 기성용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QPR은 한국 선수 영입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졌으며, 기성용이 영입 순위 1순위로 고려돼 왔다. 박지성(31)을 영입한 뒤에도 기성용의 이적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데일리 미러 등 영국 언론들도 22일 "QPR이 600만 파운드(약 107억 원)의 이적료를 기성용의 소속팀 셀틱에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적료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기성용에 사실상 올인하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기성용은 현재 올림픽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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