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6일 월요일

김선빈, 재검진도 코뼈 염좌…출전여부 미정







[OSEN=이선호 기자]KIA 유격수 김선빈(23)이 재검진에서도 코뼈 염좌판정을 받았다.

KIA는 16일 홍보팀을 통해 김선빈의 코뼈 상태를 재검진한 결과 염좌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몸 상태에 따라 경기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보이지만 두산과의 전반기 마지막 3경기 출전여부는 17일 훈련을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빈은 지난 15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4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안치홍의 2루타 때 1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삼성 포수 진갑용과 충돌하며 부상을 당했다.

김선빈은 홈 슬라이딩을 통해 쇄도하다 포수 진갑용의 무릎에 얼굴을 부딪혀 쓰러졌고 통증을 호소하며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부상 후 홍재호로 교체됐고 경기에서 빠졌다. 김선빈의 부상은 8회말 진갑용의 사구에 이은 집단대치(벤치클리어링)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곧바로 경북대학교병원으로 향한 김선빈은 MRI 검사 결과 당초 우려된 광대뼈가 아닌 코뼈 염좌 진단을 받았다. 지난 해 다친 부위였다. 이날 팀 지정병원인 한국병원과 전남대 병원 등 3곳에서 재검진 결과 똑같은 판정을 받았다. 김선빈은 올해 72경기에서 251타수 77안타 타율 3할7리 3홈런 34타점 38득점 21도루를 기록 중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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