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4일 토요일

전 삼성맨 저마노, 보스턴서 결국 방출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작년 시즌 삼성 라이언즈에서 뛰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저스틴 저마노가 결국 방출되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14일(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자코비 엘스버리를 위해서 저스틴 저마노를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방출되었다는 뜻이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 그는 5⅔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보여줬지만 결국엔 보스턴에는 그를 위한 자리가 없었다.

올 시즌을 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에서 시작한 저마노는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며 트리플A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저마노는 현재 웨이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상태로 타 메이저리그 팀이 그를 지명하지 않는다면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성적이 좋았고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명을 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했던 그의 꿈이 계속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해 가도쿠라 겐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저마노는 8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1패 (평균 자책점 2.78)를 기록하며 후반기 동안 삼성의 로테이션을 지켰으나 재계약하지 않았다.

daniel@dk98group.com

twitter - @danielki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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