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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상학 기자] KIA 유격수 김선빈(23)이 홈 충돌로 광대뼈 부상을 당했다.
김선빈은 15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4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안치홍의 2루타 때 1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삼성 포수 진갑용과 충돌하며 부상을 당했다. 부상 후 홍재호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부상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은 심창민으로부터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이어 안치홍의 좌중간 2루타 때 1루에서 홈으로 전력질주했다. 삼성은 좌익수 최형우에서 유격수 김상수 그리고 포수 진갑용으로 이어지는 중계 플레이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선빈이 홈으로 슬라이딩하며 쇄도하다 포수 진갑용의 무릎에 정면으로 들어갔다. 크게 충돌한 김선빈은 홈에서 아웃됨과 동시에 통증을 호소하며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따. 결국 홍재호로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KIA 구단관계자는 "홈으로 슬라이딩하다 진갑용의 무릎에 오른쪽 광대뼈를 부딪쳤다. 잠시 후 병원에 MRI 검진을 받으러 간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이날까지 올해 72경기에서 251타수 77안타 타율 3할7리 3홈런 34타점 38득점 21도루를 기록 중이다.
waw@osen.co.kr
<사진> 대구=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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