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용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3)이 팀을 떠나길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외질이 레알을 떠나길 원하며,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곧바로 새로운 팀을 알아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레알은 이번 시즌 신입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와 부상에서 돌아온 카카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외질은 지난 시즌 레알이 프리메라 리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도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외질은 불만을 품고 있고, 조세 무리뉴 감독 또한 외질의 퉁명스러운 태도가 팀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외질과 무리뉴가 대화조차 나누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이에 따라 외질이 내년 1월에 이적을 요청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잉글랜드 언론 '피플'은 리버풀이 외질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외질은 이번 시즌 프리메라 리가와 챔피언스 리그를 합쳐 여덟 경기에 출전해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기간은 2016년 여름까지다.
[GOAL.com 인기뉴스]
☞ [웹툰] 해외파, 새 시즌 익숙해지기
☞ [웹툰] 아챔4강! 울산현대 헌정웹툰
☞ [웹툰] 우리 선수를 찾아서 - 스페인
☞ 휴즈 "경질? 내가 QPR 구할 적임자"
☞ 안첼로티 "호날두 오면 언제든 환영"
- ⓒ 세계인의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