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으로 불리며 한화이글스 리빌딩을 이끌던 한대화 감독이 지난주 ‘자진 사퇴’ 형식으로 감독직을 물러났습니다.
‘사실상 경질이다’, ‘근본적 문제 해결 없이 감독을 희생양 삼았다’며 논란이 뜨거운데요.
특히 박찬호, 김태균 선수 복귀와 마무리 송신영 투수 영입 등으로 기대감이 컸던만큼 한화 팬들의 실망감도 어느 때보다 큽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난 5월 수석코치 경질 당시부터 이번 사태는 이미 예고된 일이었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열악한 인프라와 부실한 유망주 육성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고, 무엇보다 프런트와 현장 사이의 ‘소통’ 부재로 인한 시행착오를 고스란히 선수단에게 떠 안기고 있다는 비판도 많습니다.
“1999년 우승...그러나 추억만 먹고 살 수는 없다”
“야구 연습장에서 타격 훈련하는 프로팀”
“박찬호 광고 촬영, 감독은 몰랐다?”
이번주 <옐로우카드>는 해결 과제가 ‘태산’인 한화 구단의 속사정, 한대화 감독 사퇴에 얽힌 뒷 이야기와 함께, 작정하고 구단 프런트에 던지는 쓴소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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