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전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마이클 오언(33)이 프로 데뷔 후 다섯 번째 클럽을 스토크시티로 정했다.
오언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멘션을 통해 거취가 정해졌고, 수요일 즈음 공식 발표가 있으리라 예고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중위권팀인 스토크시티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리버풀(1996~2004), 레알 마드리드(2004~2005), 뉴캐슬(2005~2009), 맨유(2009~2012)에서 활약한 오언은 맨유에서 잔부상에 시달리며 제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지난시즌을 끝으로 방출 통보를 받고 새 둥지를 물색해왔다.
친정팀 리버풀이 공격력 강화를 목표로 오언을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실제 제의는 없었고 오랜 기간 ‘오언앓이’를 해온 스토크시티가 계약을 맺었다. 스토크시티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통산 473경기 221골을 넣은 오언을 영입해 대단히 기쁘다”고 했다.
오언은 제이미 네스, 조프 카메론, 마이클 카이틀리, 마우리스 에두, 찰리 아담, 스티븐 은존지에 이은 스토크시티의 7번째 영입선수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누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 동료였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를 비롯하여 켄와인 존스, 조나단 월터스와 공격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데뷔는 15일 맨체스터시티(홈)전이 유력하다.
사진=스토크시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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