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우승 후보' 0순위 스페인이 초호화 군단을 이끌고도 본선행 문턱조차 밟지 못했다.
스페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남자 조별예선' D조 온두라스와 2차전서 0-1로 패배했다.
지난 1차전서 일본에 0-1로 패배했던 스페인은 2연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추락하며 모로코와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행에 실패했다.
스페인은 지난 7월 끝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2 대회의 우승 멤버 후안 마타(첼시)와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 하비에르 마르티네스(빌바오)를 비롯해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케르 무니아인(빌바오) 등을 가동하고도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게 됐다.
스페인은 전반 7분 제리 벵슨에게 예기치 못한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총 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1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예선 2경기 0득점 2연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아든 스페인은 고개를 숙인 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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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안 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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