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2인조 경기에서 중국에 첫 다이빙 금메달을 안긴 허쯔 선수./허쯔 웨이보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은퇴한 '다이빙의 여제' 궈징징을 이을 90년대생 다이빙 선수의 금빛 미모가 화제다.
29일(런던 현지시각) 올림픽파크 아우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2인조 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이 총점 346.20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날 경기에서 2004년과 2008년 궈징징과 팀을 이뤄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다이빙을 보여준 우민샤(吳敏霞,28)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 곁에는 새로운 파트너인 미모의 90년대생 선수 허쯔(何姿,22)가 있었다.
2006년 중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래 세계선수권, 다이빙월드컵 등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허쯔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중국인은 물론 세계인들에게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허쯔가 생애 첫 금메달을 따자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허쯔의 이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꾸미지 않은 선수의 맨얼굴만 봐오던 중국인들은 메이크업을 하고 예쁜 옷을 입은 여자 허쯔의 미모에 다시 한 번 반하고 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반달 모양의 귀여운 눈매와 상큼한 미소는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허쯔 선수의 평소 모습./허쯔 웨이보 캡처 |
허쯔의 평소 모습을 사진으로 본 중국 네티즌들은 "이렇게 예쁜 줄은 몰랐다" "금메달 따서 더 예뻐" "미모도 실력도 나라의 자랑거리다"며 그녀에게 열광하고 있다.
한편 다이빙 강국 중국은 우민샤-허쯔 조의 금빛 입수로 다이빙 금메달 행진의 스타트를 끊었다. 새로운 올림픽 다이빙 스타로 떠오른 허쯔는 오는 8월 3일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여자 개인 예선에 참가한다.
fsunday@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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