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24일 세이부전에서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스포츠닛폰 본사제휴 |
이대호가 이틀 연속 홈런포로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대호는 30일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날 니혼햄전서 16호 투런포를 날렸던 이대호는 이날 1-5로 뒤진 8회초 상대 투수 오사다 슈이치로에게서 장쾌한 좌월 1점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142㎞의 직구가 치기 좋은 가운데 높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왔고, 이대호는 그대로 힘을 실어 공을 17번째로 담장 밖으로 보냈다.
세이부 선발 기시 다카유키와 상대한 이대호는 2회초 볼넷, 6회초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4회초엔 삼진을 당했다. 확실히 퍼시픽리그 최고 타자인 이대호를 피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7회말 세이부가 대거 4점을 얻어 5-1로 앞서자 바뀐 투수 오사다는 이대호와 승부를 펼쳤고, 결과는 이대호의 홈런이었다.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올린 이대호는 타율을 3할9리로 조금 올렸고, 홈런(17개)과 타점(61점) 1위를 고수했다. 홈런 2위를 달리는 세이부의 나카무라 다케야는 이날 홈런을 치지 못해 이대호와 격차가 2개로 늘어났다.
그러나 경기는 세이부가 6대2로 승리.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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