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지난해 12월 28일 한국체대 수영장에서 열린 공개훈련에서 역영하는 모습. |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자유형 200m 준결승에 안착한 박태환이 2조 3번 레인에서 결선 티켓을 노린다.
박태환은 30일 오전 3시 37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펼쳐지는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출전한다. 앞선 예선에서 1분46초79만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조 2위, 전체 5위를 기록한 박태환은 무대에서 2조 3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결선은 아니지만 레이스는 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1위(1분46초24)로 예선을 통과한 중국의 쑨양이 바로 옆 레인인 4번을 배정받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의 간판 야닉 아넬(1분46초60)마저 5번 레인에 합류해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전체 2위(1분46초45)로 예선을 통과한 미국의 라이언 록티는 1조 4번 레인에서 역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에 허덕이는 세계기록(1분42초00) 보유자 파울 비더만(독일, 예선 1분47초27)은 1조 2번 레인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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