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람 기자]
박지성(31,퀸즈파크레인저스)의 실제 연봉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채널 A의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에 출연한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박지성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 놨다.
그 과정에서 박성종 씨가 박지성이 실제 수령하는 연봉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됐다.
박성종 씨는 "박지성이 1년에 받는 돈은 100억 원보다 훨씬 적다"며 "세금이 너무 많아 세금을 제외하면 실 수령액은 30억~40억원 보다 적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국은 고소득자들의 경우 소득세율이 50%를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그는 박지성이 QPR로 이적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그는 "지성이와 나는 은퇴시기를 3년 뒤로 잡고 있다"고 말한 뒤 "지성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은퇴하길 원했지만 5개월 전부터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쉬는 시간이 많아져 이적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맨유 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은퇴하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다. 아직 2~3년은 충분히 더 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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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김우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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