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박지성을 영입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가 이번엔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잉글랜드 언론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개막이 단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기성용의 기량을 최종점검하기 위해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QPR이 한국 대표팀 출신이자 셀틱 미드필더 기성용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신문은 'QPR은 뉴캐슬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올림픽 본선 경기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기성용과의 결별을 직감한 셀틱 측도 이미 대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다. '데일리 미러'는 '닐 레논 셀틱 감독은 로젠보리 미드필더 마르쿠스 헨릭손을 기성용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며 사실상 셀틱과 기성용이 결별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셀틱에서 7골 6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셀틱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고 판단, 더 큰 무대로 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한국시각) 멕시코를 상대로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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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4일 화요일
QPR, 기성용 점검차 스카우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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