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를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정보 시스템 'Info 2012'가 메달권 다크호스로 전망했다.
Info 2012가 23일(현지시간) 내놓은 이번 대회 남자축구 전망에 따르면 브라질과 스페인, 우루과이가 1~3위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크고 영국, 멕시코, 스위스, 한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모로코 등이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한국이 속한 B조가 8강 진출을 놓고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과 멕시코, 스위스가 전력상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가봉 역시 지난해 아프리카 23세 이하 대회 우승을 차지한 나라라 충분히 8강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A조는 우루과이와 영국, D조는 스페인과 일본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나머지 두 나라에 앞서 있다는 평이다.
C조는 브라질의 조 1위가 유력한 가운데 벨라루스, 이집트, 뉴질랜드가 조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목할 선수로는 네이마르(브라질), 호르디 알바(스페인), 가스톤 라미레스(우루과이), 마르코 파비안(멕시코) 등 4명이 꼽혔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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