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4일 화요일

가가와 “박지성, 아시아 넘버원 플레이어” 칭찬







[일간스포츠 김지한]


일본인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23·맨유)가 박지성(31·퀸즈파크레인저스)에 극찬을 쏟아냈다.

가가와는 24일(한국시간) ESPN 스타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서 활약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프리 시즌 투어 경기를 위해 중국 상하이에 있는 가가와는 "맨유에서 뛰게 된 것이 기쁘고 놀랍다"면서 기분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가가와는 지난 달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을 언급했다. 그는 "박지성이 이곳에서 성공한 것을 봤다. 나는 그가 아시아 넘버원 플레이어(number one player)라고 생각한다"면서 "빅클럽에서 성공한 그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의 활약은) 내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었다"면서 "나는 그가 맨유에서 이뤘던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뛰다 새로운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가가와는 프리 시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리 시즌은 팀, 동료들과 적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프리 시즌 경기에 임할 뜻을 밝혔다. 또 그는 맨유 주장 리오 퍼디난드의 능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가장 친한 동료는 안데르손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가가와는 19일 남아공 아마줄루와의 경기에 데뷔한 데 이어 22일 남아공 아약스 케이프타운과의 경기에 77분동안 활약했다. 맨유는 25일 오후 중국 상하이 선화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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