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하이(중국)]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데뷔골을 작렬한 카가와 신지를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 “너무 만족스럽다”는 것이 퍼거슨 감독의 말이다.
맨유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선화와 프리 시즌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상하이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23분 카가와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퍼거슨 감독은 “카가와의 데뷔골은 환상적이었다. 너무 기쁘다”며 “특히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의 활약 덕분에 팀 전체의 템포가 살아날 수 있었다”고 카가와의 활약을 칭찬했다.
선발로 출전한 카가와는 후반 20분까지는 마케다, 이후에는 에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췄다. 실제로 상대 페널티 박스 안팎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경기 후 카가와는 MVP로 선정됐다.
퍼거슨 감독은 “전체적으로 맨유의 경기 점유율이 높았는데, 대부분 카가와의 활약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 득점 장면도 멋졌다”며 “공을 받아서 공격으로 전환해 전진하는 속도 역시 뛰어나다. 앞으로 큰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카가와를 비롯한 맨유 선수단은 오는 27일 영국 맨체스터로 복귀하며, 며칠 후 노르웨이로 이동해 프리 시즌 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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