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5일 금요일

‘24호 홈런’ 이대호, 결승 솔로포로 팀 승리 견인(종합)







[OSEN=윤세호 기자] ‘빅보이’ 이대호(30, 오릭스 버펄로스)가 시즌 24호 홈런을 결승 솔로포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2할8푼4리를 유지했고 리그 홈런 부문에선 1위 나카무라 다케야에 홈런 3개 차이로 다가갔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오타나리 겐지 4구 가운데 몰린 직구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상대 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밀어쳤지만 정타로 형성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대호는 4회말 1사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3구 높은 직구에 좌월 솔로포를 날려 팀의 1-0 리드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0B2S로 몰렸지만 오타나리의 높게 던진 유인구를 공략해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인 6회말 2사에서 오타나리의 초구 직구를 받아쳤지만 다시 우익수 플라이를 쳤다.

한편 오릭스는 이날 소프트뱅크에 3-1로 승리, 3연승과 함께 시즌 55승(77패 10무)을 거뒀다.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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