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9일 토요일

'주가 폭등' 손흥민, 리버풀 이어 웨스트햄까지 '눈독'







[OSEN=이균재 기자]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슈퍼 탤런트' 손흥민(20, 함부르크SV)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에 이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28일 이적 현황 등을 다루는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매체 '칼치오메르사토'는 "웨스트 햄이 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았다"고 전하며 "샘 앨러다이스 웨스트 햄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서 분주한 행보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 이적 시장서 1~2명의 공격수를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웨스트 햄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해 5경기서 2승 2무 1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9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5경기 4실점의 안정된 수비에도 불구, 5골의 빈공에 그치고 있어 추가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최근 활약상도 상세하게 전했다."손흥민은 함부르크의 1군 선수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았고, 지난 시즌 적응을 완료했다"며 "측면뿐만 아니라 정통 스트라이커로서 플레이가 가능한 손흥민은 올 시즌 토르슈텐 핑크 감독의 베스튼 일레븐에 정기적으로 포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5경기서 모두 선발출장해 '디펜딩 챔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홀로 2골을 터뜨리는 등 총 3골을 뽑아내며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중이다. 4개월 만에 최강희호에 승선한 손흥민은 이란 원정서 사상 첫 승리를 이끌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매체는 또 "함부르크는 올 시즌 네덜란드의 플레이메이커 라파엘 반 더 바르트를 복귀시켰으나 벌써 3패(1승 1무)를 당했다"며 "중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영건' 손흥민이 웨스트 햄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주초 영국 축구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이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800만 파운드(약 145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무대에서의 연이은 맹활약에 따른 자연스런 관심이다.

손흥민은 29일 저녁 하노버와 리그 6라운드 경기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함께 시즌 4호골 사냥에 나선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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