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 |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한국인 선수 최초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대에서 골을 기록한 박주영(27)이 셀타 비고 팀 훈련 도중 무릎을 집중 관리 받아 구단 관계자를 긴장시켰으나 30일 그라나다와 라리가 6라운드 경기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의 스페인 현지 통신원 산티아고 페레스는 "박주영은 25일 실시된 오전 훈련 도중 무릎 스트레칭을 수 차례 반복했다. 모든 훈련 코스가 멈출 때마다 박주영만 무릎 스트레칭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알려 왔다.
두 번째 교체 투입 만에 화려하게 첫 골을 신고한 박주영에 부상의 악재라는 암운이 드리우는 듯 했다. 하지만 박주영의 무릎 스트레칭은 큰 부상에 대한 예방 차원이었다. 작은 타박상이 있었지만 훈련 소화에 지장이 없었고, 30일에 있을 그라나다 원정 경기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구단 관계자가 밝혔다.
셀타 비고 언론담당관은 '스포탈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박주영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1군팀 훈련 전부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전했다.
셀타 비고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30일 낮 12시 30분에 그라나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에선 점심 시간에 해당하는 생소한 경기 시간이다. 지난시즌부터 스페인리그연맹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배정한 시간 대다. 한국시간으로는 저녁 7시 30분이다. 박주영이 추석을 맞아 또 한번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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