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롯데와 SK가 2위 자리를 건 승부를 펼친다. 16일 현재 두 팀의 승차는 1.5게임. 양 팀의 사정은 다르지만 18,19일 펼쳐질 2연전, 승부의 중요성만은 똑같다.
지난 해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두 팀은 시즌 막판까지 2위 경쟁을 했다. 단 2경기를 남겨두고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주인이 롯데로 결정됐다. 롯데는 지난 해처럼 끝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겠다는 각오. SK는 지난 해 아픔을 되갚겠다는 다짐이다.
피할 수 없는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두 팀. 1년 전 기억을 더듬어 보며 승리를 다짐해본다. ‘응답하라 2011’. 두 팀에게는 지난 해 서로 꼭 기억해야 할, 의미있는 맞대결이 있었다.
| 롯데 황재균.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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