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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 넥센의 경기, 2회말 2사에서 넥센 장기영이 롯데 선발 유먼을 상대로 우월 선제 솔로홈런을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내년 시즌 가장 먼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차기 감독에 대해 야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목동) = 김현민 기자 \n |
넥센 구단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21일 “차기 사령탑은 넥센 코칭스태프 중에서 인선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모 매체에서 유력한 후보로 거론한 정민태 투수코치는 후보 선상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 구단은 현재 구단 안팎의 의견을 고루 청취해 지도력과 인성을 갖춘 후임자를 고르고 있다.
애초 넥센을 지휘할 감독으로 경험 많은 외부인사 카드가 유력해 보였다. 현대 유니콘스 감독을 역임한 김재박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 감독관의 복귀와 한화 이글스 차기사령탑으로도 꾸준히 이름이 나온 조범현 KBO 육성위원장이 1순위 후보로 꼽혀왔다. 김 감독관은 1996년~2006년 넥센의 전신격인 현대 감독을 맡아 한국시리즈 4회 우승을 이끌었다. 조 위원장은 2003년~2006년 SK 와이번스를 맡아 한국시리즈 1회 준우승을 이끌었고, 2008년~2011년 KIA 타이거즈 감독을 역임하며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이다.
하지만 넥센은 외부인사영입보다는 현직 코치 중에서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후보군은 팀 사정을 잘 알고 선수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는 경험 많은 코치들이다. 관계자는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단기간에 수습하기 위해서는 내부 승격이 합리적”이라며 “항간에 떠도는 정민태 투수코치는 후보군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갑작스런 김시진 감독 경질로 넥센 차기 사령탑에 대한 온갖 억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며 조금씩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새 감독에 대한 발표는 시즌이 끝나면 바로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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