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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스완지 시티에 공식 입단한 기성용이 홈 팬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팬들은 일제히 'Ki!'를 연호하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기성용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자신의 새 둥지인 스완지의 홈 개막전에 참가했다. 이적한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킥오프 전 그라운드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성용의 등장과 함께 2만여 관중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했다. 기성용은 환한 웃음과 박수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앞서 24일 기성용은 스완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인 6백만 파운드(약 108억원)를 기록하며 셀틱에서 스완지로 이적했다.
한편, 스완지는 미추, 랑헬, 그레엄의 득점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QPR전 5-0 승리에 이어 리그 선두를 기록하게 됐다. 기성용은 이르면 28일 리그 컵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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