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오프사이드일 거라고 생각했다."
맨유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한 가가와 신지(23)가 들뜬 소감을 밝혔다.
가가와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 선발출전해 1-1 동점이던 전반 35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톰 클래버리가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슛을 골키퍼 마크 슈워처가 쳐내자, 문전 정면에서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갈랐다. 상대 수비수 두명이 전진했으나, 가가와가 볼을 잡는 타이밍과 절묘하게 겹치면서 오프사이드는 선언되지 않았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3대2 승리를 거두며 개막 경기 에버턴전에서의 패배의 아픔을 털어냈다.
선제골은 전반 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풀럼의 루이스가 낮은 패스로 연결한 볼을 더프가 왼발 슈팅으로 성공시켰다. 그러나 맨유는 전반 10분 판 페르시의 왼발 슈팅으로 곧바로 만회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전반 35분 가가와가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6분 뒤 하파엘이 머리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전반전을 3-1로 마쳤다. 후반 비디치의 자책골로 3-2가 됐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3대 2로 마무리됐다.
가가와는 경기 후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와 인터뷰에서 "(득점 당시) 오프사이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어떤 식으로든 빨리 골을 넣고 싶었다. 홈 개막전에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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