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언론이 아스날은 박주영의 이적료를 대폭 줄여서라도 이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김재현 기자 |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9일(한국시간) “아스날은 이적료를 대폭 줄여서라도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에 니클라스 벤트너, 안드레이 아르샤빈, 마루앙 샤막, 박주영을 이적시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지목한 4명은 아스날에서 ‘전력외’로 구분되어 이적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에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아르샤빈만이 선더랜드와의 개막전에 겨우 13분만을 뛰었을 뿐이다.
이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특색없는 데뷔시즌을 보냈다. 현재 블랙번(잉글랜드)과 셀타비고(스페인)를 포함한 몇몇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그러면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말을 인용해 “능력은 있으나 선발 출전에 너무 집착할 경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주영은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주가를 올렸으나 아스날에선 여전히 찬밥 신세다. 아스날은 어떻게든 박주영을 팔아 투자금을 회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블랙번, 셀타 비고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풀럼, 노리치 시티도 박주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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