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에 공식 입단했다. 스완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 기성용은 24일 스완지로 이동해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스완지의 발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원 소속팀인 셀틱과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600만 파운드(약 10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스완지 클럽 역대 최고의 이적료이며, 스완지측 역시 이를 인정했다.
기성용은 한국인으로는 10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동시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고의 이적료 기록도 함께 갖게 됐다. 기성용은 오는 25일 펼쳐지는 웨스트 햄과의 리그 2라운드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르면 28일 반슬리와의 리그컵 경기를 통해 데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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