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두원 기자] “모드리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이제 시간 문제일 뿐이다”.
EPL 최고의 핫 아이템으로 꼽히는 루카 모드리치(25, 토튼햄)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행이 임박한 모습이다. 다수의 영국 언론들은 토튼햄과 레알 마드리드가 24시간 내 모드리치의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27일(이하 한국시간)자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토튼햄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3300만 파운드(약 591억원)의 이적료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토튼햄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 역시 언론과 인터뷰에서 ”모드리치의 레알 마드리드행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며 사실상 이적을 인정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여름 이적시장의 매물로 나온 모드리치에 대해 토튼햄은 당초 그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 이상을 고집했지만, 이번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에서 3300만 파운드 선에서 이적을 완료하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계약이 확정될 경우, 지난 2008년 디나모 자그레브를 떠나 토튼햄에 둥지를 튼 모드리치는 4시즌 만에 스페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한편 영국의 언론들은 토튼햄이 모드리치의 이적으로 얻은 이적료 수익 전부를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라며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적극적인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텔레그라프는 그 첫 번째 타깃으로 토튼햄이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미드필더 윌리안 영입에 2000만 파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포르투의 조앙 무티뉴, 렌의 얀 음빌라, 풀햄의 무사 뎀벨레 그리고 골키퍼 포지션으로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 후고 로리(리옹) 등이 토튼햄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설명했다.
nomad798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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