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맨유 가가와 신지(오른쪽). / 맨유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김용일 기자] 일본인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23·맨유)에 대한 영국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미러는 "새로운 폴 스콜스를 환영"이라는 제목으로 가가와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지난 25일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넣은 가가와에 대해 "개막 후 불과 2경기에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0-1로 진 에버튼과 3-2로 이긴 풀럼전에서 가가와는 맨유 최고의 선수였다. 스트라이커 뒤를 받치며 지혜로운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미러'는 "가가와는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아르옌 로벤과 프랭크 리베리와 대등한 재능을 지닌 선수로 인정받았다"며 "맨유가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려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최고의 영입이 될 것 같다. 스콜스의 전성기 이후 맨유는 창의적이고 득점력을 겸비한 미드필더가 없었다. 가가와는 이 점에서 큰 효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말미에는 가가와 영입은 맨유가 올여름 맺은 최고의 계약이었다고 밝힌 뒤 "로빈 판 페르시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가와는 풀럼전 이후 맨유가 전 세계 10만 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뽑은 최고의 선수에서 56%의 압도적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kyi0486@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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