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치가 30일 SK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하루전인 29일 삭발한 주키치가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역시 에이스란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
LG 왼손투수 주키치가 팀 연패 탈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주키치는 30일 인천 SK전에 선발 등판, 7⅔이닝 3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9승째. 다승 공동선두가 됐다.
최근 2경기에서 주키치는 연속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됐었다.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24일 잠실 롯데전에선 6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선발진이 강력하지 못한 LG는 주키치가 등판한 날, 적어도 팀은 승리해야 하는데 최근엔 그렇지 못했다. 상황이 이러니 LG는 시즌 처음으로 6연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하지만 꼬인 실타래를 푸는 것도 역시 주키치의 몫이었다. 이날 호투로 팀은 연패에서 벗어났고, 주키치는 왜 외국인투수 가운데 톱클래스로 인정받는 지를 증명했다.
주키치는 경기후 "연패를 탈출하는 승리를 해서 너무 기쁘다. 집중해서 던졌다. 탈삼진 8개가 올시즌 최다 기록인데, 그것도 모를 정도로 집중했다. 경기 나갈 때마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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