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문학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22)이 솔로홈런으로 시즌 8호째를 기록했다.
30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팀의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지환은 팀이 6-0으로 앞서던 9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SK 신정익에게 데뷔 첫 피홈런의 아픔을 안겼다.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볼카운트 2B-2S에서 에서 신정익의 5구째 투심 패스트볼(132km)를 힘있게 밀어쳐 문학구장 외야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한편 경기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LG가 SK에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린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문학 =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관련기사]
▶ ''에이스'' LG 주키치, SK전 7⅔이닝 무실점 호투
▶ ''작뱅'' LG 이병규, 시즌 마수걸이 3점포
▶ 29일 문학 SK-LG전, 2회말 도중 우천 노게임
▶ ''한국형 외국인'' LG 주키치, 삭발 대열에 동참
▶ ''조영훈 만루포'' KIA, LG 꺾고 5연승하며 6위로 점프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