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가가와 신지(23)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가와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1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2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퍼거슨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가와는 계약 기간 4년에 14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퍼거슨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서 "맨유의 많은 선수들이 유로 2012 대회에 참가했고, 런던 올림픽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프리시즌을 소화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며 "(프리시즌에 참가할)최종 명단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고로 강한 팀을 구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가와-닉 포웰(18, 잉글랜드)과 새로운 계약을 맺어 정말 기쁘다. 프리시즌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며 활약을 기대한 뒤 "이 둘은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캐릭과 같은 기존의 선수들과 함께 프리시즌을 소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오는 8월 9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바르셀로나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그러나 중국 클럽과 예정돼 있는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와 향후 자세한 일정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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