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30일 토요일

부폰, "발로텔리, 가장 많은 칭찬 받을 만해"







[OSEN=이균재 기자] 유로 2012 결승전을 앞둔 '아주리 군단'의 캡틴 잔루이지 부폰(34, 유벤투스)이 마리오 발로텔리(22, 맨체스터 시티)를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부폰은 1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대단한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발로텔리가 지금까지 정말 잘해왔다"며 "아주리 군단에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쿼드 안에 포함됐다"고 발로텔리의 뛰어난 능력에 대해 치켜세웠다.

이어 "발로텔리는 코칭 스태프와 함께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했다"며 "그라운드에서도 승리를 따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다. 발로텔리는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을 만하다"고 설명했다.

발로텔리는 스페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서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불필요한 행동으로 경고 1장을 받는 등 악동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부터 준결승전까지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3골을 기록,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오르며 이탈리아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월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것에 미숙함을 보이며 자신의 뛰어난 재능에 빛을 잃었던 발로텔리가 결승전서도 멋진 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에 우승컵을 안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탈리아는 오는 2일 새벽 스페인과 리턴 매치를 통해 앙리 들로네의 주인공을 가린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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