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선호 기자]새로운 트레이드 바람을 일으킬까.
KIA 이적생 조영훈(30)이 연일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팀 타선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9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귀중한 2타점 2루타를 날려 팀 6연승에 기여했다. 이적후 주로 하위타선에 포진해 7경기에서 모두 10타점을 올렸다.
트레이드의 가장 큰 목적은 전력강화이다. 팀의 아킬레스건을 치유하려는 목적이 우선이다. 여기에 팀에 변화를 주려는 이유도 들어있다. 정체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다. 팀내 경쟁을 유도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려는 의도도 있다.
조영훈의 트레이드는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하며 1루수로 자리잡았다. 하위타선의 힘을 보강해주었다. 고비마다 득점타를 날리며 타선 부진으로 침체된 팀 분위기를 확 바꾸는 노릇도 했다. 경쟁 분위기도 피어오르고 있다. 새바람을 일으킨 것이다.
조영훈의 활약과 함께 KIA의 도약을 지켜본 다른 팀도 트레이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실제로 모 구단은 카드를 제시하며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분위기 전환과 전력보강을 위해서는 트레이드 만한 카드도 없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마감시간은 7월 31일이다. 그래야 포스트시즌에 뛸 수 있다. 하위 팀은 반전을 노리고 상위팀은 성적 유지 혹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새바람이 필요한 시기이다. 과연 조영훈의 대박이 또 다른 트레이드로 연결될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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