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용훈 기자 = 바르셀로나(바르사)가 발렌시아 소속의 측면 수비수 호르디 알바의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사가 구단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알바(25)의 영입을 발표했다. 바르사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왼쪽 측면 수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었고, 알바는 이상적인 영입으로 보인다.발렌시아와 1,400만 유로(약 200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한 바르사는 이제 알바가 EURO 2012를 마치고 돌아와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모든 영입 과정을 마무리 짓게 된다.
바르사 구단은 성명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호르디 알바의 이적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발표한다. 알바는 다음 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적료는 1,400만 유로에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알바는 바르사 유소년팀 출신으로, 경쟁이 치열하자 2005년에 바르사를 떠나 코르네야에 입단했다. 2007년 여름에 발렌시아로 이적한 알바는 B팀과 힘나스틱(임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발렌시아에서 활약해왔다.
유로 2012에서도 출중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알바는 스페인 대표팀과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오는 7월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독일-이탈리아전 승리 팀과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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