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목동, 고유라 기자] 벌써 네 번째 고양 원더스 선수가 프로 무대에 진입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4일 고양 원더스 소속 외야수 안태영(27)을 신고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외야수 안태영은 우투좌타로 186cm, 92kg의 건장한 체격을 소유하고 있으며, 24일 현재 퓨처스리그 교류경기에서 주로 4번타자로 41게임에 출전, 132타수 44안타 5홈런 3도루 28타점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했다.
한편, 안태영은 고양원더스 소속 선수 중 네 번째로 프로팀에 입단했다. 앞서 이희성, 김영관이 LG 트윈스, 강하승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안태영은 지난 2004년 2차 7라운드 전체 52번째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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